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29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권 지명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아침 전남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로 인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181명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대응시스템이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불시착한 뒤 불이 났다.
불이 난 여객기에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인명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당시 여객기는 착륙을 시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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