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느린 학습자와 장애인의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내년에 더 확대한다.
LG전자는 내년에 '쉬운 가전 프로젝트'의 대상 기관 및 인원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와 '쉬운 글 도서' 등을 활용해 장애인,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 등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전자 직원들도 장애인복지관에 나가 가전 사용법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의 활동 범위도 확대된다.
LG전자는 학교나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도 도서를 구입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으로 그간 무상으로 배포해 오던 '쉬운 글 도서'를 도서와 전자책(e-Book)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ESG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장애인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기업 시민으로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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