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두배로 ↑…국내 특송업체 중 최대 통관 처리량
한진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특송통관장을 확장해 월 최대 220만 건의 처리 능력을 확보했다.
한진은 직구 시장 확대 및 국내 통관시설 공급 부족에 대비해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추진해 시간당 5000여 건, 월 최대 110만 건의 기존 처리 능력을 2배로 끌어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특송업체 통관 처리량 중 최대로, 한진의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통관장 확장은 급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존 통관 설비와의 연계 및 호환성을 고려한 레이아웃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이뤘다. 특히 직구 상품의 증가를 고려해 초소형 및 비닐 재질의 화물까지 문제없이 처리가 가능하게끔 설비가 도입돼 효율적인 통관 작업이 가능하다.
한진은 지난 2020년에 GDC를 개장한 후 2년 후에 한 차례 설비확장 증설을 마친바 있다. 이후 해외직구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확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천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통해 자사의 전반적인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물량 급증과 같은 다양한 변수에도 원활하게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한진은 발빠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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