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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을사년 삼재

을사년 삼재

을사년이다. 그동안 삼재 기간을 보낸 신자진(申子辰) 세 띠는 삼재에서 벗어나며 을사년에는 돼지띠 토끼띠 양띠의 해묘미(亥卯未) 삼재가 들게 된다. 9년마다 삼 년씩 드는 삼재는 같은 삼재라도 복 삼재가 되기도 하고 악 삼재가 되기도 한다. 이는 순환되는 법칙의 체계에서의 조합이니 삼재는 삼가고 경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두려워할 일만은 아니다. 경거망동하고 들떠서 자만하거나 과욕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니 주눅 들지 말 것이다. 자신 또는 식구 중에 삼재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각각의 띠와 사주에 따라 드러나는 삼재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같이 삼재를 맞는 돼지띠 토끼띠 양띠라 하더라도 을사년에는 돼지띠가 좀 더 조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을사년의 지지인 사(巳)와 돼지띠인 해(亥)는 지지상 서로 부딪혀 깨진다는 충살(衝殺)이 되는지라 일단은 매사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 은연자중(隱然自重)이 요구된다. 개인의 사주명조에 부정적 신살이 있다면 아무래도 삼재 시기에 사고가 나거나 중요한 계약이나 일에 장애가 예측되기도 하는 것이다. 만약 사주명조 자체가 반안살이나 월덕 천덕 등이 있다면 그런대로 무난하게 잘 넘어가기도 한다. 또 기해생 돼지띠라면 은퇴 후 혹여 여유 자금이 있더라도 자영업으로의 전환시도 같은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신해생辛亥生이나 계해생癸亥生처럼 아직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직장 내에서의 승진에 답보가 있을 수도 있고 상사와의 반목이나 어려움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사주명조와의 대조 및 분석은 필수인데 일주와 대운의 기운도 같이 살펴야 더 자세한 추론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삼재라는 한 가지로 운을 단정하지는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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