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앞서 기기 내장형(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PC 신제품을 공개했다. 일부 제품군은 오는 3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델은 사용자가 최적의 AI PC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인업을 7일 선보였다. 라인업은 ▲엔터테인먼트·학습·업무를 위한 델(Dell) ▲전문가급 생산성을 위한 델 프로(Dell Pro) ▲최고 성능을 위한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제품군을 엔트리(입문자) 티어,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플러스 티어,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티어로 등급을 나눴다.
델은 코파일럿 플러스 PC인 '델 플러스'와 '델 16 플러스' 노트북을 공개했다. 두 모델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를 제공한다.
아울러 델 프로 제품군에서는 '델 프로', '델 프로 플러스', '델 프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델 프로는 14, 16인치 디스플레이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플래티넘 실버 색상과 마그네타이트 다크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델 프로 14와 16, 델 프로 데스크톱은 오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델은 기업용 데스크톱 PC인 '델 프로 데스크톱' 신제품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마이크로형·슬림형·타워형의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델은 PC 신제품 외에도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인 '델 프로 맥스'와 프리미엄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 '델 플러스'도 공개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PC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용 생산성 디바이스로, AI로 인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AI 시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간소화되고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를 통해 컴퓨팅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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