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민원 상담 및 해결방안 모색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 충청북도 보은군의 읍·면 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청도군 풍각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마로면 복지회관에서 순차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위한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종삼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민원 상담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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