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 남구 대송면 대각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수종 전환 사업지 자연재해 대비 컨설팅을 추진했다.
시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집단적으로 고사된 피해 극심 지역에 대해 소나무류 모두베기 실시하고, 병해충에 강한 소나무 이외 수종으로 조림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날 컨설팅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임학·생태복원전공), 임재은 산림기술사, 포항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실시 후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와 모두베기 사업 이후 효과적인 생태적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모두베기 사업 후 산림 재해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산림 재해 저감 대책 및 사업 후 생태적 복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자연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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