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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유한양행, 동물용 항암제 '박스루킨-15' 공급...박셀바이오와 업무협약 맺어

지난 1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반려동물용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 업무협약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와 '박스루킨-15'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스루킨-15'는 박셀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지난 2024년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박셀바이오는 같은해 12월에는 '박스루킨-15' 적응증을 림프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도 제출했다.

 

유한양행은 박스루킨-15을 정식 공급하면서 현재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스루킨-15는 기존 항암제들과 달리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입증된 차세대 동물의약품이라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기존에 반려동물 치료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반려동물 항암제는 인체용으로 개발된 것이 대부분인 데 비해, 박스루킨-15는 사람의 유전체가 아닌 반려동물의 유전체를 바탕으로 개발된 항암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췄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관절주사 '애니콘주', 인지기능장해 증후군 치료제인 '제다큐어' 등을 출시하는 등 국내 반려동물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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