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5~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한남, 청담 일대에서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쇼로 개막하는 이번 행사는 ▲19개 브랜드 패션쇼(디자이너 브랜드 18개, 기업 브랜드 1개) ▲8개 프레젠테이션(디자이너 브랜드 7개, 기관 협력 1개) ▲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이 참가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에서 열리는 16개의 브랜드 패션쇼(오프닝쇼 제외)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 초청 티켓 이벤트도 열린다. 매 패션쇼 1시간 전부터 DDP 현장 야외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총 350장의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