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3高(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및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 원과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 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1월 내추진한다. 또한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우대 금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부산시의회와 함께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도 최선을 다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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