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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崔 대행, 설 연휴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만나… "소상공인 지원방안 집행 철저히 챙기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소상공인 지원 방안들이 한 걸음이라도 더 빠르게 현장에서 실현되고, 하나의 문제라도 더 해결되도록 집행 과정을 철저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최 권한대행이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오찬간담회를 하는 모습. /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소상공인 지원 방안들이 한 걸음이라도 더 빠르게 현장에서 실현되고, 하나의 문제라도 더 해결되도록 집행 과정을 철저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7인과 오찬 간담회에서 "다음 주 중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범부처 민생정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도 참석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한 걸음이라도 더 빠르게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기관이 집행 과정을 철저히 챙겨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 법안이 조속히 국회 논의와 심사를 거쳐 빠르게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소상공인이 겪는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23일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을 병행해 과중한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현행 정책·민간 서민금융체계 전반을 점검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및 채무조정 강화 등을 포함한 '서민금융 종합 지원방안'을 2월 중 신속히 발표·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65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회복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동행축제와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내수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대출 부담 경감, 자금 지원, 원가 절감 등 분야에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영 환경이 어려운 만큼, 다양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최 권한대행과 장관들은 정부서울청사 1층에서 진행된 '설맞이 농수특산물 장터'를 찾아 설 선물 상품을 구매하고 방문객들에게 직접 우리 농수산물을 홍보했다. 정부는 설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한우·전복 등 국산 농수산물을 포함한 해당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 권한대행에 농협이 만든 즉석밥, 사과, 샤인머스캣, 약과 등을 들어 보이며 "할머니들이 드시던 디저트가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다. 우리 쌀로 만들었다"며 소개했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등어, 명태, 삼치, 멸치, 굴비, 김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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