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4일까지 '외국인 주민 서울 생활 살피미' 6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살피미들은 서울시의 외국인·다문화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는 각종 축제와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외국인 입장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과 개선 사항을 시에 전달하는 일 등이다.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귀화인, 결혼 이민자 중 한국어 또는 영어 구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담당자 이메일(eunjae@seoul.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3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외국인 주민 서울 생활 살피미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모니터링 보고서 1건당(월 최대 4건) 3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외국인 주민 서울 생활 살피미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서울시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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