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을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아티스트 스페셜'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프랑스 클래식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조성진이 17일 0시에 발표한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성진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발매된 '헨델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의 신작으로, 라벨의 섬세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독주곡들이 담겨 있다. 앨범에는 '밤의 가스파르', '쿠프랭의 무덤', '거울',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물의 유희' 등 라벨의 대표 피아노 작품이 수록됐다. 조성진은 각 곡을 깊이 있게 해석하며 라벨 음악의 본질에 접근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멜론은 조성진의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디션m에서는 조성진의 앨범을 중심으로 한 해설 매거진, 멜론 독점 코멘터리 영상, 그의 전체 디스코그래피를 선보인다. 또한, 멜론 매거진에서는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 음반 10장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에디션m은 시대별 명곡과 명반을 조명하며, 장르의 탄생과 대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에디션m의 '아티스트 스페셜' 첫 주인공으로 '가왕' 조용필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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