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총 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 기준을 통과한 시내 민간 키즈카페 54곳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시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시행한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 총 30%의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페이백 행사는 키즈카페머니 발행일인 이달 2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올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쓸 수 있는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