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강화를 추진한다.
철강기업 및 이차전지 사업장에 대해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 물질 배출 및 폐기물처리에 대해 사전 계도와 함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는 특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보관기간 및 허용보관량 적정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및 불법매립 여부 ▲환경기술인 정상 근무 여부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환경민원상황실을 운영해 공단 주변 및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및 빈 공장 내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대구지방환경청 및 경상북도와 연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이후인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지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도명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민원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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