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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공영홈쇼핑, 협력사에 판매대금 220억원 조기 집행

1000여개 협력사 대상…기존보다 8일 빠른 오는 23일 지급

 

공영홈쇼핑이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및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22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2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조기 집행 계획에 따라 판매대금을 기존 지급일인 이달 31일보다 8일 단축해 오는 23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소비침체 및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 및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1000여개 협력사다.

 

공영홈쇼핑은 2022년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