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및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각각 참여할 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농식품·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의 경우 예비창업자 40팀, 창업 5년이내 기업 120개, 창업 7년이내 첨단기술(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30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팀당 최대 1430만 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은 기업당 30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자부담 30%), 첨단기술기업은 기업당 3억 원(자부담 30%)이다.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사로부터 투자·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스케일업)에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15개 기업 내외로 선발한다.
이 2개 부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농식품벤처창업센터 등을 통해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 전문 컨설팅 및 투자유치와 판로지원, 네트워킹, 창업박람회 등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의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첨단기술)'이 2월14일까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이 2월19일까지다. 지원 내용 및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우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농식품 분야 뛰어난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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