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화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가 공인 인증으로,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 활동 관리 체계를 평가한다. 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
대부분의 제품을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하는 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한화학은 지난 2024년 11월에는 국제 표준인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영래 대표이사는 "제약업계 특성상 원료의약품 공급 중단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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