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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V 기술은? 삼성전자, 퀀텀닷 기술 세 가지 공개

함유량·필름, 퀀텀닷의 핵심

삼성전자가 공개한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기술 세 가지./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의 의미와 TV의 차이를 결정짓는 퀀텀닷 기술 세 가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에 '리얼 퀀텀닷 가이드'를 공개하고 퀀텀닷 TV의 차이를 결정짓는 근본 요소로 '퀀텀닷 함유량', '퀀텀닷 필름', '무(無) 카드뮴'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퀀텀닷은 머리카락 굵기 수만 분의 1에 불과한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현존 물질 중 최고 수준으로 정확한 색 구현이 가능하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 받아 다양한 퀀텀닷 TV가 시장에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술을 사용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퀀텀닷 TV가 아니다"며 "제품마다 기술 구현 방식과 품질에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세 가지 기술을 구현해 자사 퀀텀닷 TV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 퀀텀닷 올레드(QLED)는 최소 30ppm 이상의 소재를 함유한 만큼 퀀텀닷의 생생한 컬러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퀀텀닷 필름은 색 재현력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좋은 퀀텀닷 TV의 필수 구조다. 빛 에너지가 가장 강한 청색 발광원 위에 광변환층인 퀀텀닷 필름을 구성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넓은 범위의 색 표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무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해 'SUHD TV'를 상용화했다. 카드뮴은 강한 독성으로 퀀텀닷 기술 상용화에 걸림돌이 됐다. 퀀텀닷 기술 구현에 가장 적합하지만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에 성공하는 등 관련 특허 150여개를 확보하고 기술 노하우 축적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퀀텀닷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해왔다"며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를 위해 계속해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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