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고한승 회장 연임과 함께 국내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 총회를 통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고한승 사장이 '제9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지난 2021년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2023년 제8대 회장을 거쳐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에 따르면, 고한승 회장의 리더십은 국내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와 회원사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다.
또 고 회장은 바이오 전문가로서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 초기부터 성장 기반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11월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임명되어, 삼성의 바이오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 회장은 올해 국가바이오위원회 활동도 본격 펼칠 예정이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바이오 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이달 23일 출범했다. 고 회장은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임정배 대상 사장이 연임해 그린바이오 및 화이트바이오 분야 회원사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협회는 부회장 3개 사 및 감사 1개 사를 추가 선임하는 등 임원사도 확대했다. 임원사 현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