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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보도자료

두산건설, '성남 은행주공'에 평당 635만원 공사비 제시...수주 총력

두산건설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제안한 사업투시도.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3.3㎡(평)당 630만원 대의 공사비 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Zenith'를 제안해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공사비는 평당 635만 원으로 제시했다.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의 분담금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홍보 효과를 고려해 이 같은 공사비 제안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해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공사비 상승에 대한 조합의 걱정을 덜 예정이다. 조합의 빠른 입주를 위해 사업시행인가 변경 없이 사업을 추진해 공사 기간은 51개월로 제시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조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The Zenith'를 바탕으로 고품격 주거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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