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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설 명절 맞아 "하루 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문재인 전 대통령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10월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하루 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바랐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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