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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탄핵 반대' 원외위원장 80명, 서울구치소 찾아 응원 편지 전달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설 당일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량이 탄핵심판 4차 변론 기일이 열리는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설 당일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했다.

 

접견 대신 편지를 전달한 것은 여휴 기간 일반인 면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한 후 구치소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만났다.

 

윤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일부는 이날 낮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새해 첫날이라 대통령께서 떡국 드셨는지, 평안하신지 근황을 알아보러 나왔다"며 "다시 심기일전해서 대통령과 함께 자유민주의 체제 수호의 결기를 다짐하려고 이 자리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검찰은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불법 구금에 공범이다라는 것을 자인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자신을 임명했던 분을 스스로의 손으로 구속 기소를 하는 도장을 찍었다면 당연히 인간적인 도의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며 "헌법재판관 본인들 스스로가 헌재 탄핵심판 절차에서 자진 회피 내지 자진 기피를 해야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당장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치주의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탄핵 반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간사인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우리 대통령이 취급받고 있는 형편을 보면 무죄 추정의 원칙 이것부터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고 모든 절차가 탄핵을 향한 급행 열차처럼 가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택하신 그 뜻을 국민들이 알기 시작을 했고 그 뜻을 우리가 이어받아서 대통령과 함께 응원하면서 싸워야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들은 편지에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님과 한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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