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으로 이적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윤도영은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유망주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 시간) "브라이턴이 한국 유망주 영입을 준비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브라이턴은 윤도영 영입을 완료할 거로 보인다"라며 "브라이턴은 공개되지 않은 윤도영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했다. 윤도영은 다음 시즌 영국으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이적 시점까지 공개했다.
해당 보도대로면 윤도영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앞서 배준호(21) 선수 또한 대전하나시티즌에서 EFL챔피언십 소속 '스토크시티'로 이적을 단행한 바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유망주 사관학교'로 거듭난 셈이다.
한편 윤도영 2006년생이다. 지난해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5월 울산 HD전을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장해 1골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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