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및 지정패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수여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농경지가 적은 충남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했다. 또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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