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까지는 연화공방 '2025, 행운의 세화 납시오' 전시회가 열린다. 세화란 조선시대에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렸던 그림으로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그림이다.
이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는 신광수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소나무의 상징적 의미와 인간내면의 형상과 색을 통해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인간존재를 성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반혜경 개인전은 계절의 변화를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색채와 형태의 미묘한 조화를 통해 감정적 깊이를 전달하고, 색채의 변주와 감정의 표현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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