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이 4일 0시(미 동부시간 기준) 발효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일 이 같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산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에 15%,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 및 픽업트럭에 1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식으로 맞대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 행위 관련 세계무역기구(WTO)에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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