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에서 월포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정비, 관광프로그램 개발, 시설 기반 구축방안이 제안됐다.
김상백 의원은 "최근 동해선 철도의 개통과 올해 말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이 예정돼 있기에 포항시가 환동해권 해양관광도시로서 동해선의 중심축이 되어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과 조화롭게 잘 어울릴 수 있는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확충되어 해양문화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하면 필화리에 북포항 나들목이 들어서게 되어 월포역과도 가깝고 월포해수욕장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수월해져, 지역민들이 이에 대하여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과 청하사거리에서 북포항IC간 4차로 확장에 맞추어 월포리 도시계획도로(중1-1) 정비를 신속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월포역과 북포항 IC가 인접한 월포해수욕장이 해양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인근 도로망의 신속한 정비와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연계한 휴양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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