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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조민성 의원, 버스정류소 조례 제정 제안

포항시 버스정류소 환경정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포항시 버스정류소 환경정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포항시의회 조민성 의원은 "환경정비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하며, 승강장의 쓰레기 수거, 청소 주기, 시설 보수 등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 관리 기준을 마련해 노후 시설의 점검 및 보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조명 설치와 같은 안전시설 강화 방안을 조례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운영 체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서 디지털 안내판과 공공와이파이 같은 편의시설의 유지·보수를 포함한 관리 체계를 법적으로 규정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정류소 환경정비 예산을 확보한 후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정비와 시설 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