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올해 1월부터 2년간 식품의약안전처의 '스마트 라벨을 활용한 식품 표시 간소화' 시범사업에 참여해 제품 라벨 디자인을 재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미에로화이바 100mL·200mL 제품에는 QR코드 형식의 스마트 라벨이 적용됐다. 스마트 라벨은 의무 표시 정보 7개(제품명, 내용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열량 등 주요 영양표시)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한다.
의무 표시 정보는 글자 크기가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커지고, 글자 폭은 50%에서 90%로 확대돼 가독성이 강화됐다.
스마트 라벨은 음료 라벨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제품 성분이나 함량 변동 시에는 포장지 교체와 폐기를 줄여 줄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약품 측은 "앞으로 스마트 라벨을 활용해 소비자가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품 정보를 접하도록 돕고,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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