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RSSP는 SAP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 부여하는 전략적 협력 프로그램이다. SAP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고려한다. LG CNS는 일본의 후지쯔, 에이빔 컨설팅,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4번째 SAP 핵심 파트너가 됐다.
이번 RSSP 이니셔티브 협약을 계기로 LG CNS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는 2023년 독일 발도르프 소재 SAP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클라우드 ERP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고객들이 클라우드 ERP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당사가 지닌 AX 역량과 솔루션으로 고객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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