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이 남녀 1500m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2분16초927로 1위를 차지했다. 박지원은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 16초 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금메달이 나온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우리나라는 남녀 1500m을 포함해 하루에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자 1500m에서 지난 1999년 강원 대회부터 2017년 삿포로 대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자 1500m에서도 역대 8개의 금메달 중 5개를 우리나라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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