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및 생활화에 중점을 뒀다.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본사 출입구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광동제약이 함께합니다', '내 손으로 지구를 살리는 첫 걸음, 다회용컵과 함께합니다'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광동제약은 앞서 지난 2022년부터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해당 다회용컵은 비스페놀A(BPA)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본사 휴게 공간에 비치돼 직원들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사용된 컵은 전문 업체가 수거 후 세척해 재비치한다.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광동제약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 푸드업사이클링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