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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최대 실적 경신…"뇌질환 연구개발 강화"

뇌혈관질환 및 뇌대사개선 전문의약품 '글리아타민' /대웅바이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 질환용 전문의약품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1293억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함유해 뇌 기능 개선제로 쓰인다. 해당 성분은 인지 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을 촉진하는 기전을 갖췄다.

 

특히 최근에는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인지 기능 및 신체 건강을 보존하는 치료제로 고려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인지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를 SCIE급 저널에 게재했다.

 

이 연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를 6개월간 복용한 환자들의 간이 정신 상태 검사 점수는 26.2점에서 26.9점으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위약군은 26.6점에서 25.9점으로 감소했다. 또 두 그룹은 평균 1.4점의 차이를 보였고, 12개월 후 평균 점수 차이는 1.7점으로 증가해 통계적 유의성이 입증됐다.

 

신체 건강을 4가지 항목(일반 건강, 신체 기능, 신체적 역할, 통증)으로 측정하는 '삶의 질 지수' 설문조사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나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신경 보호 효과 외에 신체 능력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약물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글리아타민'은 국내 동일 계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글리아타민은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도 캡슐제,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발매돼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웅바이오는 현재 치매와 경도 인지 장애 환자들에게 뚜렷한 대안이 없는 의료 현장에서 글리아타민이 환자들의 삶의 질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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