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시 전역에서 봄 축제인 '서울 스프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5월 1~6일 광화문광장에선 패션·뷰티·엔터·푸드 등의 테마를 바탕으로 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덕수궁길은 봄꽃과 서울의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길로 변신한다.

올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에선 세 개(Inspire, Fun, Love)의 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오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케이팝(K-POP) 공연, 댄스·레이저·드론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정오에 100매씩, 5일간 총 500매를 배포한다. 희망자는 서울 페스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