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시 으뜸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9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개소한 으뜸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보호시설이다. 그러나 외부기관에서 후원받아 사용하고 있는 책상, 의자 등의 물품 교체가 시급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센터 내 오래된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개별 온라인학습을 위한 컴퓨터, 아동의 건강 유지를 위한 온수기와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차은숙 으뜸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정영민 전북특별자치도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성장기에 있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와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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