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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찬대 "국민의힘,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은 윤석열 징계부터 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은 윤석열 징계부터 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은 윤석열 징계부터 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1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탄핵·구속기소에 대해 사과했지만, 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불러온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그동안 왜 윤석열 탄핵과 내란특검을 반대하고, 구치소에 찾아가 '내란 수괴' 윤석열을 면회했나"라며 "내란 사태가 벌어진 지 두 달 넘도록 윤석열이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고 꼬집었다.

 

이어 "권 원내대표의 사과가 손톱만큼이라도 진정성 있으려면 남 탓은 그만하고 윤석열을 중징계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전날 야6당이 공동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12·3 내란 사태의 동기를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법안"이라며 "윤석열이 왜 하필 12월3일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이 박수를 쳐주지 않아 국회에 총을 들고 쳐들어갔다'는 헛소리보다, 윤석열 자신이 저질렀던 온갖 불법 행위와 부정을 감추기 위해 영구집권을 시도했다는 것이 설득력 있고 합리적인 분석"이라며 "'명태균 황금폰' 안에 얼마나 엄청난 내용이 있길래 무장한 군대까지 투입해서 국회를 무력화하고 야당 정치인을 체포하려 했는지, 불법과 부정·비리에 얼마나 많이 연루돼 있길래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장서서 내란 수괴를 결사옹의하는 것인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국민의힘이 명태균 특검을 거부한다면 부정, 불법, 비리 공동체라는 비판만 살 것"이라며 "떳떳하다면 명태균 특검법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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