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교사에게 피살당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8) 양이 14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하늘이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13일 진행된 입관식에는 하늘 양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유족들의 이어지는 오열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되면 하늘양은 대전추모공원에 안치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고 김하늘 양이 학교에 한 차례 들릴 것을 고려해 교실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하늘양은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이 학교 교사로부터 흉기로 살해당했다.
하늘양의 발인은 내일 오전 9시30분 대전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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