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윤리 경영을 강화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P는 지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구축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와 자율준수 관리자를 비롯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과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또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개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P 도입은 필수"라며 "법규를 준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앞서 지난 2024년에는 공인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을 통해 ISO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았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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