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컨센서스 논문이 SCIE급 학술지인 '톡신즈'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안면 표정 근육에 대한 신규 보툴리눔 독소 A형 제품(뉴럭스)의 미용적 사용에 대한 합의: 2024년 한국 전문가들의 가이드라인 및 논의' 다.
해당 논문은 지난 2013년 '미국 피부외과학회지'에 공개된 국내 전문가들의 합의된 가이드라인 논문 '아시아인에서 보툴리눔 독소 A형의 미용적 사용에 대한 합의 권장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또 지난 10여 년간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술법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반영됐다.
국내 의료진 10명은 지난해 2월부터 얼굴 근육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적정 용량, 잠재적인 합병증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연구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시술 가능한 8개의 얼굴 근육 관련 적응증을 환자별로 분석했다. 또 메디톡스와 뉴메코가 제작한 해부학적 특징을 구현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미용 시술 특성상 허가받은 적응증 외에 의료진 판단에 근거한 오프라벨 처방이 통용되면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술은 환자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논문은 미용 의료 현장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주희석 뉴메코 대표는 "다수의 시술 사례와 임상 경험을 쌓은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로 컨센서스 연구를 진행하고,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툴리눔 톡신 치료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