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송미령 장관 "농가-식품기업 간 계약재배 플랫폼 가동 예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상반기 중 '계약재배 플랫폼(연결 공간)'의 가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농업인과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가 용이해지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17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노지 스마트농업기술이 적용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된 농산물의 물류과정을 살펴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가와 식품기업 간 신뢰 강화 및 안정적인 계약재배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표준계약서를 개발해 지난 1월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보다 쉽게 계약재배 상대방을 찾을 수 있도록 계약재배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4월께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또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상용화된 솔루션 보급사업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설스마트팜뿐만 아니라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기업인 '화산엔지니어링'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 기업은 전남 진도 대파농가에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사후 관리를 통해 식품기업 아워홈과 계약재배를 중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아워홈의 이영표 경영총괄사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의 계약재배 관련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