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동산>
▲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는 20일 비공개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논의한다. 아직까지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어 오화경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사들인다. 이와 함께 부산·대전·안산에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중견건설사가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아파트나 소규모 정비사업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서다.
▲5개 정책 금융기관이 오는 4월까지 122조원 이상의 자금을 산업현장에 공급한다. 이는 예년보다 13조원 확대된 것으로 연초 계획했던 10조원보다 3조원 많은 수준이다.
▲최근 경제활동을 하는 40대 남성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가장이 사망할 경우 남은 유가족을 위한 종신보험의 필요성이 커졌다. 종신보험은 사람의 생(生)과 사(死)를 담보하는 경제적 준비 제도인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의미와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한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전국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의 손해율 상승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서울지역의 자동차보험(대인1·대인2·대물·자차) 손해율은 평균 79.05%다. 전년 12월말(78.33%) 대비 0.72%포인트(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산업>
▲조선업계가 초호황기를 맞이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올해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인 특수선 사업이 실적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케미칼이 비핵심 해외 사업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미수령 배당금을 수취해 총 1275억원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소재 PTA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인 Montage Oil DMCC에 매각키로 했다.
▲LG이노텍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가 김 육상양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관련 기술과 인프라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김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해상 양식이 위협받자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취급 상품군을 늘리면서 유통가에서 영역 불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국내 바이오텍들이 미국 내 비즈니스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진출에 시동을 건다.
▲의약품 전문기업 팜젠사이언스가 매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중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본시장>
▲'2조 대어'로 불리는 서울보증보험이 공모가를 낮추고, 오버행(대량 매도) 완화 및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상장에 재도전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코스피 이전을 추진중인 에코프로비엠이 이전상장의 저주를 풀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율은 13.0%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IT>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대선 실시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여야가 정체된 지지율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야당이 참여한 '내란 종식 민주 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가 19일 정식 출범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야권이 '헌정수호'를 고리로 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을 두고 '긴급심의'를 결정한 것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과도한 '심기경호'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인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할 때 적절하다는 평가다. 방심위에서는 "사회적 혼란 가중"을 이유로 들었다.
<정책사회>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이르면 2026년 최고 77층 규모의 업무·문화·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2월 본격적으로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민간 측에 협상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노후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첫 번째 사례인 서울 둔촌초등학교와 서울 위례초등학교가 3월 재개교한다. 둔촌초는 1489명, 위례초는 1456명의 학생을 수용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100%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조정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법 부칙에 내년 의대 정원과 관련, 각 대학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특례조항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이 지구 1049바퀴를 돌며 세계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24억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7년 전 40위 권에 머물렀던 2호선 성수역이 13위까지 급격히 뛰어오르며 성수동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교도소 출소예정자까지 넓힌다. 고용정보원은 청주여자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출소예정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회의실에서 마이스터고 5개교와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전시회 한국관이 105회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분야와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지원에 집중한다.
▲정부가 올해 국제표준 개발 예산을 증액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에 전년(349억원) 대비 22% 증액된 42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센터에서 경기도,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당근마켓과 함께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단 내 기업 간 공동 활용을 위한 저탄소·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올해 총 2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강원학원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개인택시 면허 거래가격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개인간 면허 거래시 지부 가입을 막은 지역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수가 24만 개 넘게 증가했으나 29세이하 청년층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건설업에서도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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