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4 회계 연도 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 의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의원 13명과 함께 사무국 직원을 포함한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산·결산의 심의 요령과 실무 기법 그리고 한 해 동안 집행 기관의 행정 전반의 사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실무 특강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필수 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허홍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전문 교육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원의 전문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