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의 한국 론칭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퍼레이터는 사용자를 대신해 웹을 탐색하고 입력, 클릭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로,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개발했다.
야놀자는 리서치 프리뷰 단계에서 수집되는 여행 관련 이용자 사례로부터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자체 여행 정보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 플랜을 자동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객실 예약 현황, 가격 변동, 날씨, 지역 상황 등 최신 데이터를 연결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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