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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합천군, 쌍둥이 양수발전소 추진

사진/합천군

합천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책사업인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및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건설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고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일대에 걸쳐 있는 오도산은 2023년 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과 유사하게 경사가 급하고 골이 깊어 대규모 저수용량 조성이 가능하며 암반층으로 구성된 지형 등 양수발전소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 발전소 공동 사용으로 건설비를 절감하고 공동 관리·운영으로 유지 관리비를 절감해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시기, 경제성, 군민의 열망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가장 적기일 수밖에 없다. 이런 지역의 이점을 바탕으로 합천군은 국내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주민의 동의 등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오도산 양수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궁금증 해소 등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봉산면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마을별 사업 설명회 및 양수발전소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설명회 및 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은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면서 "지역 경제 및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합천군에 쌍둥이 양수발전소가 꼭 유치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중심이 돼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민·관이 하나 돼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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