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부산대학교 법률상담소와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예술인 대상 무료 법률 상담 및 인권 보호에 관한 활동 ▲부산 예술인 컨설팅 매칭 '아이컨택' 법률 분야 컨설팅 지원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협력을 위해 상호 협의하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겪는 의문점을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에게 직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예술인 컨설팅 매칭 '아이컨택'을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적 고충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과 생활 속의 복지 실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법률상담소는 법률 컨설팅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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