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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 실시

인천시 남동구가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다. 남동구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 진료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는 오는 3월부터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매주 한 차례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침술과 한의학 상담, 혈압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은 별도의 병원 방문 없이도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익숙한 공간에서 한의사와 편하게 건강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려워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보다 정밀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한방진료실이나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이번 이동 진료 서비스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한방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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