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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어려운 이웃 위해 2,881만 원 성금 기탁

고양도시관리공사 행복 나눔 성금 전달식 기념촬영

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88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이은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조위원장,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승필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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