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대구 수성구, 첨단(AI)영상분석시스템으로 실종자 찾기 성과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

대구 수성구는 24일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이 실종자 수색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청과 ㈜엠제이비전테크가 협력해 개발했다. 1년간의 실증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시스템은 수성구청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의류 종류 및 색상, 가방과 모자 착용 여부 등 세부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신속히 추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782건의 실종 신고 중 477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61퍼센트의 발견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55퍼센트보다 상승한 수치로, 실종자 수색을 담당하는 수성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서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 덕분에 실종 신고 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