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기업과 브랜드의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광고 도구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 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최적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새 광고 도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메타는 한층 더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플러스 설정을 도입해 AI 기능이 캠페인의 예산, 타겟·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어드밴티지 플러스 설정 및 해제 라벨을 제공해 마케터들이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손쉽게 설정 가능하도록 한다.
점차 세분화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새로운 어드밴티지 플러스 잠재 고객 캠페인도 선보인다. 기업과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들이 캠페인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하는 '광고 최적화 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새로운 광고 툴은 캠페인의 최적화된 정도를 0부터 100점까지 점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추천 가이드를 예상 기대 결과와 함께 제공한다.
메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의 기술을 최대치로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들의 다양한 고민과 니즈를 반영한 기술·도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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